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화국 vs 제국 (문단 편집) === 공화국과 제국의 대결 === 역사적으로 공화국과 제국 간의 전투 또는 전쟁은 다음과 같다. 보면 알 수 있듯이 '''공화국 쪽의 승률이 두드러지게 높다.''' * [[페르시아 전쟁]] - '''[[고대 아테네]]''' vs [[아케메네스 제국]] * [[카이로네이아 전투]], [[라미아 전쟁]] - [[고대 아테네]] vs '''[[마케도니아 제국]]''' * [[마그네시아 전투]] - '''[[로마 공화국]]''' vs [[셀레우코스 제국]] * [[카르헤 전투]] - [[로마 공화국]] vs '''[[파르티아 제국]]''' *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s-2|제1차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 - '''[[베네치아 공화국]]''' vs [[동로마 제국]] *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s-3|제2차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 - [[베네치아 공화국]] vs '''[[동로마 제국]]''' * [[제4차 십자군 원정]] - '''[[베네치아 공화국]]''' vs [[동로마 제국]] * [[레판토 해전]],[* 레판토 해전 당시 베네치아 공화국 뒤에서 스페인 제국이 지원을 해 주긴 했지만 베네치아가 교황에게 로비를 벌여 끌어들인 것이고 스페인은 전쟁에 참여하는 흉내만 낸 후 발을 빼버렸기 때문에 주력은 베네치아 vs 오스만 제국이 맞다.] [[크레타 공방전]] - '''[[베네치아 공화국]]''' vs [[오스만 제국]] * [[모르가르텐 전투]], 슈바벤 전쟁 - '''[[스위스]] 맹방''' vs [[신성 로마 제국]] * [[네덜란드 독립전쟁]] - '''[[네덜란드 공화국]]''' vs [[스페인 제국]] * [[영국-네덜란드 전쟁|제1~3차 영국 네덜란드 전쟁]] - '''[[네덜란드 공화국]]''' vs [[대영제국]][* 영란전쟁의 최종적인 결과, 즉 100여년의 간격을 둔 번외편에 가까운 4차 영란전쟁 이후로는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흔히 영란전쟁이라고 말하는 1, 2, 3차 전쟁에서 실질적으로 승리한 쪽은 네덜란드.] * [[영국-네덜란드 전쟁#s-5|제4차 영국 네덜란드 전쟁]] - [[네덜란드 공화국]] vs '''[[대영제국]]''' * [[미국 독립 전쟁]] - '''[[미합중국]]''' vs [[대영제국]] * [[미영전쟁]] - [[미합중국]] vs [[대영제국]][* '''무승부'''. 영국군이 미군을 밀어붙였지만 전쟁을 오래 수행할 여건이 아니였던 영국이 장기전을 포기하고 평화조약을 맺어 승자없이 끝났다.] * [[프랑스 혁명 전쟁]] - '''[[프랑스 제1공화국]]''' vs [[신성 로마 제국]], [[러시아 제국]], [[대영제국]], [[스페인 제국]] * [[이집트 원정]] - [[프랑스 제1공화국]] vs '''[[오스만 제국]], [[대영제국]]''' * [[500일 전쟁]] - '''[[아르헨티나|리오데라플라타]] [[합중국]], [[우루과이]] [[독립군]]''' vs [[브라질 제국]] * [[하코다테 전쟁]] - [[에조 공화국]] vs '''[[일본 제국]]''' * [[청프전쟁]] - '''[[프랑스 제3공화국]]''' vs [[대청제국]] * [[미국-스페인 전쟁]] - '''[[미합중국]]''' vs [[스페인 제국]] * [[제1차 세계 대전]]의 [[서부전선]] - '''[[프랑스 제3공화국]], [[미합중국]]''' vs [[독일 제국]] * [[제1차 세계 대전]]의 [[동부전선]] 후반기 - [[러시아 공화국]],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소비에트 러시아]] vs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 [[외몽골 출병]] - '''[[중화민국]]([[안휘군벌]])''' vs [[복드 칸국]] * [[튀르키예 독립전쟁]] - 오스만 제국 내 '''[[튀르키예 공화국]] [[독립군]]'''[*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1922년부턴 튀르키예 독립군.] vs [[대영제국]], [[그리스 왕국]] 등 * [[중일전쟁]] - '''[[중화민국]]''' vs [[일본 제국]] * [[태평양 전쟁]] - '''[[미합중국]]''' vs [[일본 제국]] *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부전선]], [[북아프리카 전역]] - [[나치 독일]] vs '''[[대영제국]]'''[* 일단은 나치 독일이 공화국, 대영제국이 제국이긴 한데 나치 독일은 [[독재정]], 대영제국은 [[입헌군주정]]이라 '픽션의 제국 같은 공화국 vs 픽션의 공화국 같은 제국'이라는 특이 케이스다.] * [[할힌골 전투]], [[만주 전략 공세 작전]]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vs [[일본 제국]]: 최후의 (황)제국 vs 공화국의 전쟁.[* 다만 [[대영제국]] 해체의 기준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포클랜드 전쟁]]이 마지막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강대한 제국에 맞서는 공화국이란 클리셰는 판타지, SF에나 나오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창작물의 클리셰처럼 강대한 정복 제국([[아케메네스 제국]], [[동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 [[대영제국]], [[스페인 제국]] 등)과 [[도시국가]]([[아테네]], [[베네치아 공화국]], [[제노바 공화국]] 등) 또는 연합([[미합중국]], [[네덜란드 공화국|네덜란드 연합]], [[스위스]] 맹방, [[델로스 동맹]], [[한자동맹]] 등) 형태의 공화국 간에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나는 일도 실제로 있었다. 근대 이전에는 공화국은 [[도시국가]] 형태인 경우가 많아서 국가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공화정을 유지하기에는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았고 [[로마 공화국]]이 거대하게 성장해가자 공화정에서 [[로마 황제]]의 [[로마 제국]]으로 변한 것처럼 규모가 큰 국가는 모두 군주정 체제를 취하게 되었다. 때문에 공화주의도 힘이 없는 현실의 문제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이념이었으나, 근대에 [[천부인권]]과 [[자유주의]] 및 과학기술의 발전[* 과거에는 공화국에서 투표 한번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교통 및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그 비용이 현저히 줄었다.]으로 [[미국 독립 전쟁]]과 [[프랑스 혁명 전쟁]]으로 근대적 공화국이 세워지자, 공화주의와 민주주의는 강력한 이데올로기로 떠올랐고 이 때문에 후대의 작품들이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혁명전쟁에서 모티브를 따와 이 문서에서 설명한 공화국 vs 제국 클리셰를 사용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근대 이전의 도시국가적 성격이 짙은 공화국과 제국의 대결이거나, 근대 이후의 공화국과 제국 간의 대결로 성격이 뚜렷하게 나뉜다. 특히 근대에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공화국들의 경우 [[중산층]] 시민 계층의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주도하에 공화정이라는 체제를 세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므로 이렇게 성장한 수많은 시민들의 힘을 토대로 한 경제력과 국력을 통해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또한 [[프랑스 혁명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사례와 같이 이런 근대 공화국들은 이전의 군주정과는 달리 근대적인 [[내셔널리즘]]을 국가적 이념으로 제창하면서 황제의 군대가 아닌 [[국민]]의 군대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 다른 군주국이나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해준 한 가지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제국주의 시대에는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강한 힘을 가진 제국주의 공화국이 쇠락한 제국을 농락한 경우도 있다. 근대 또한 지나고 [[냉전]]이 시작된 이후에는, 한편으로는 [[내셔널리즘]]과 [[민족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소련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도 퍼지면서 전통적인 제국은 설 자리를 잃어가며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대부분의 제국들이 해체되거나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현재는 전세계 주요 강대국 대부분이 공화정을 채택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대에는 공화국과 제국의 대결이라는 모습 자체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세계 1위 최강대국인 미국이 공화국이고, 현재 강대국의 상징 지위라고도 할 수 있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만 봐도 영국을 제외하면 전부 공화국이다.[* 다만 유엔 상임이사국 중 처음부터 공화국으로 시작한 나라는 미국뿐이다. 러시아는 [[러시아 제국]], 프랑스는 [[프랑스 제국]], 중국은 [[중화제국]]으로 과거에는 제정이었다.] 그나마 군주국으로 있는 영국도 입헌군주제다. 가끔 [[나치 독일]]을 제국의 진영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나치 독일의 국가원수는 [[황제]]가 아니라 [[퓌러]]라는 국가원수 자리가 따로 있는 엄연한 공화국[* 그리고 히틀러는 군주제를 매우 혐오했다.]이다. 다만 이 시기 독일의 별명이 [[제3제국]](Drittes Reich)이었고 훗날이 이것이 이여졌기 때문에 제국의 이미지가 된 것이다.[* 가끔식 제3제국을 공식 국호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성 로마 제국]](제1제국), [[독일 제국]](제2제국)처럼 구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별명이다. 과거 대한민국 정부를 [[대한민국 제5공화국]]처럼 제O공화국을 붙여서 구분한 것과 같다. 당시 독일의 정식 국호는 [[독일국]]이었고 2차대전 기간에 [[대독일국]]으로 바뀐 것을 보면 제국이란 국호는 쓰인 적이 없다. 애초에 [[라이히|Reich]]라는 단어는 제국이 아니라 국가로 번역되는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